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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베를린 VS 레알마드리드
댓글 0 조회   130

작성자 :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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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베를린

지옥에서 탈출했다. 묀헨 글라트바흐전 3-1로 승리하면서 공식 경기 16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다행히 아직 챔스에서 기회가 있다.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3위로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시나리오가 남아 있다.

포인트#1 - 클래식이 좋아

피셔 감독 체제에서도 창의성이 넘치는 팀이 아니었다. 하지만 비엘리카 감독은 포백을 사용하면서 선수들의 위치를 조정했다. 스리백의 윙백인 로빈 고젠스를 윙포워드로 사용하면서 전방 수비와 크로스 공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고 폴란트가 베렌스 밑에서 뛰면서 침투와 굉장히 많은 힘을 쏟았다. 4-2-3-1의 정석적인 움직임이었고 지난 경기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 홀러바흐가 득점해 주면서 비엘리카 감독이 오른쪽에 대한 해답을 찾은 것 또한 굉장히 좋은 일이다. 당분간 이 시스템을 사용하며 리그에서 강등권 탈출을 시도할 것이다.

포인트#2 - 베커는 결장할 듯

베커가 없다면 역습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베헨스는 정통 스트라이커이고 솔직히 헤더를 제외하면 강점이 없는 선수다. 연계 능력이 나쁜 선수는 아니지만 윙어들이 높게 올라가기 어려운 팀 특성상 베커의 결장으로 상대 수비를 속도로 이겨내긴 어려울 것이다. 레알의 센터백들은 모두 발이 빠르다. 다만 발이 빠른 대신 공중볼 수비가 약한 선수들이다. 이번 시즌 레알은 헤더 실점이 많았다. 득점할 수 있는 패턴은 존재한다.

@ 레알 마드리드

5경기 모두 승리하며 조 1위다. 레알은 너무 편하다. 아마도 안첼로티 감독은 로테이션을 생각할 것이다.

포인트#1 - 그는 항상 똑같은 선택을 했다

레알의 10년을 책임지며 5개의 UCL 우승을 차지했던 안첼로티와 지단 감독이다. 지단은 안첼로티 감독의 제자고 챔스 우승의 두 명장은 조별리그에서 항상 스쿼드 관리에 신경을 쏟았다. 매번 마지막 경기도 승리가 목표입니다라는 뻔한 말을 남기고 나초나 세바요스 같은 선수들을 선발로 투입했다. 이번 경기도 그렇게 될 것이다. 호셀루, 세바요스, 나초가 선발로 나오고 나폴리전 승리의 주역인 니코 파즈가 깜짝 선발로 나올 수도 있다.

포인트#2 - 크로스 조심하자

레알은 센터백들이 전진 수비를 한다. 발이 빠르게 때문에 역습 찬스를 내주지 않는다. 앞으로 많이 나가면서 가져오는 이점이 있지만 반대로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발생하는 단점도 있다. 크로스 방어가 취약하다. 풀백들도 공격 성향이 짙은 편이다. 그래서 크로스를 허용할 수밖에 없다. 뤼디거는 장신이고 상대와의 경합에서 잘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옆에는 알라바와 나초다. 190cm의 장신 공격수는 버겁다. 유니온 베를린의 공격 패턴 대다수는 베렌스의 머리를 노리는 크로스다. 레알이 조심해야 될 포인트다.

@ 에디터 코멘트

누가 봐도 레알이 이길 것 같은 경기다. 하지만 조별리그 6차전이고 동기부여 차이가 확실하다. 레알은 경험이 많은 팀이다. 이런 무의미한 경기를 버릴 주 아는 노련한 팀이다. 원정 경기라서 더욱 의욕적이지 않다. 유니온 베를린은 거친 팀이고 그들과의 몸싸움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중원에서 무의미한 볼 돌리기를 시전하며 시간만 보낼 수 있다.

추천 팁 : 유니온 베를린 플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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