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
케디 라렌이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로 돌아온다. 그리고 2옵션으로는 마이클 영이 선택 됐는데, 영의 경우 야투능력에 의구심이 든다. 다만, 패스 할 줄 아는 포워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나름 성향 다른 두 자원 확보는 성공! 그리고 국내 자원들로는 변준형(11월 전역 예정), 배병준, 최성원, 정효근, 이종현 등이 자리하며 아쿼 하비 고메즈는 상당한 안정감을 주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소노
KBL 컵 대회 첫 경기에서 모비스에 74-90 16점차 대패했던 고양 소노. 전반전에는 상당히 잘 비볐지만, 후반에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올시즌을 앞두고 포워드진 선수구성에 변화를 주면서 이 부문 강화를 노렸지만, 모비스와의 제공권 경쟁이 되질 않았다. 그리고 앨런 윌리엄스가 23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긴 했지만, 전/후반 경기내용에 갭이 컸다는 점, KBL 무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된 반즈는 리그 적응부터 해야 할 듯 보였다. 또한 이정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것으로 기대받았던 이재도의 활약 역시 아쉬움이 남았다.
✅ 결론
앨런 윌리엄스가 나름의 경쟁력은 지닌 듯 보이지만, 막강한 프론트 자원이라는 이미지는 심어주질 못하고 있고, 반즈의 경우 아직 출전시간을 할애받기엔 부족함이 커 보였다. 즉, 이미 KBL 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캐디 라렌과의 경쟁에서 앞서기가 쉽지 않을 듯 하다.
그리고 이재도와 이정현이 컵 대회 첫 경기에서 전혀 시너지를 만들질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이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는 이상 정관장과의 백코트 경쟁에서 앞선다 말할 수 없다. 게다가 파워포워드진 문제야 정관장만 지닌 문제점이 아니니 이 포지션이 문제가 될 것 같지도 않다.
그리고 소노가 아쿼 자리가 문제가 되며 공석인 반면, 정관장은 고메즈의 안정감이 꽤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시즌 소노가 정관장만 만나면 힘을 냈었는데, 올시즌 그 흐름을 정관장이 끊어낼 수 있을 듯 하다.
✅ 정관장 승
✅ 정관장 승5패 승
✅ 정관장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