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최근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어제 밀워키 원정 경기에서도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며
오히려 라빈이 없는 상황에서 라빈에게 의존하지 않으니 백코트의 볼 흐름도 더 좋은 모습이다.
특히나 화이트가 최근 미친 활약을 보여 주면서 시카고에서 가장 핫한 폼을 보이고 있다.
물론 드로잔의 에이스의 품격은 여전하다.
하지만 오늘 백투백 경기이며 어제 경기 주전 구간 선수들이 너무 많은 출장 시간이 있었다.
드로잔이 42분, 부셰비치가 39분 그리고 화이트가 45분을 소화 하는 등 오늘 경기 체력적인 문제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덴버는 머레이가 복귀하면서 백 코트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역시 덴버는 머레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많이 나는 팀이다.
백코트에서 머레이가 그리고 프론트 코트에서 요키치가 중심을 잡아 주고 있으며 외에도 고든과 콜드웰 포프의 활약도 괜찮다.
어제는 루키 줄리안 스트로더가 22득점을 하면서 덴버의 백 코트 뎁스를 보다 두텁게 만들어 주었다.
백 투백 경기이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출장 시간이 조절 되었으며 요키치만 36분 정도 소화하면서
조금 많은 출장 시간을 가졌다.
시카고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시카고의 경기력이 좋다고는 하만 주전 구간 선수들이 많은 시간을 뛰었고 원정에서 홈으로 이동했던 만큼
홈 구장에서의 어드벤티지를 노리기도 힘들다.
백 코트에서는 비슷한 뎁스를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프론트 코트에서의 요키치를 수비할 수 있는 선수가 부셰비치 말고는 딱히 없으며
그나마 요키치가 내외곽을 넘나드는 플레이를 하고 있어 부셰비치로도 요키치의 수비가 버거워 보인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덴버가 핸디캡을 극복하며 승리할 것을 예상된다.
추천 팁 : 덴버 승